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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씰, 전국 전시장 사전 공개를 6월 16일부터 시작

by 오토 앤 스토리 2025. 6. 17.

BYD코리아가 2025년 하반기 출시를 앞둔 중형 전기 세단 '씰 (SEAL)'의 전국 전시장 사전 공개를 6월 16일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고객들은 디자인, 실내, 주행 성능에 대해 직접 보고 만지고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씰은 쿠페형 스타일의 ‘스포티한 디자인’과 함께 BYD 전기차 최초의 CTB(Cell‑to‑Body) 구조로 ‘안전성 강화’를 꾀했으며, AWD 퍼포먼스 모델은 ‘제로백 3.8초’라는 강력한 성능을 강조합니다. 본 글에서는 씰의 핵심 키워드인 ‘스포티한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중심으로, 전시 및 최신 정보를 정리하고 향후 시장 전망을 분석합니다.

 

출처 - BYD코리아

스포티한 디자인과 고급 실내, 바다의 미학을 담다

씰은 ‘스포티한 디자인’을 전면에 내세운 중형 전기 세단입니다. 공기저항계수 Cd 0.219의 유선형 패스트백 스타일로 설계되었고, 문 손잡이와 루프라인은 바다의 물결을 연상시키는 테마가 적용되었습니다. 외관만큼이나 실내도 고급스럽습니다. D컷 스티어링 휠, 헤드레스트 일체형 시트, 천연 나파 가죽, 크리스탈 기어 레버와 엠비언트 조명 등은 ‘고급 실내 공간’을 구성하며 탑승자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이처럼 디자인과 실내를 통해 구현된 ‘스포티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는 차량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요소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강력한 주행 성능, 0‑100km 3.8초, iTAC과 AWD

씰의 AWD 트림은 듀얼모터와 iTAC(지능형 토크 적응 제어) 시스템을 탑재하여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8초 만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이는 퍼포먼스 전기 세단으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기록입니다. iTAC는 주행 중 제어를 통해 스키드 방지와 핸들링 안정성을 확보하며, CTB 기술과 함께 차체 강성을 확보함으로써 고속 주행 및 코너링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품질을 제공합니다. 실제 해외 및 국내 리뷰에서도 “정직한 핸들링과 안정된 차체 반응”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출처 - BYD코리아

CTB 기술로 안전성 한 단계 업그레이드

씰에 적용된 CTB(Cell‑to‑Body) 기술은 배터리를 차체의 일부분처럼 설계함으로써 차체 강성과 충돌 안전성을 대폭 개선한 기술입니다. 차체 강성은 40,500 N·m/°로, 일반적인 전기차 대비 월등한 수치를 달성했으며, Blade 배터리와 CTB의 결합은 '안전성'이라는 키워드와 긴밀히 연결됩니다. 국내 전시장 프리뷰에서도 CTB는 강조된 핵심 포인트로, 신뢰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출처 - BYD코리아

합리적인 가격대로 접근성 확보

정부의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후, 씰 RWD와 AWD 트림 모두 4,750만 원부터 5,250만 원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입니다(보조금 미포함). 동급 전기 세단 대비 높은 성능과 안전성을 제공하면서도 ‘합리적 가격’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씰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5천만 원 초중반대에 퍼포먼스 전기 세단을 제공하는 전략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의미 있는 가격 경쟁력을 보여줍니다.

 

출처 - BYD코리아

\출시 전 고객 경험 강화 전략

BYD코리아는 정식 출시 전 전국 15개 공식 전시장에서 씰을 사전 공개함으로써 고객들이 직접 경험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현재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및 전기차 보조금 산정 등 출시 준비 단계이며, 최종 출시일과 상세 사양, 가격 정보는 곧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편, 올해 말까지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각각 30개, 25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는 씰 출시와 맞물려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소비자 신뢰 확보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씰이 그리는 전기 세단 시장의 변화

BYD 씰은 ‘스포티한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 성능’이라는 키워드를 기반으로, CTB 기술과 합리적 가격이라는 두 축을 통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퍼포먼스 전기 세단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증가하는 한국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진입 전략을 갖춘 씰은 소비자 선택지를 넓히며 전기차 세단 분야의 판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전시장 프리뷰 경험을 통해 직접 운전감과 실내 공간, 편의사양을 비교해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기도 합니다. 출시 이후 공식 사양 및 가격이 공개되면, 실제 구매 판단에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